- 어느 국가에 투자할까?
올해 초 반도체에 투자한다고 마음먹은 투자자가 있다고 하자. 한국은 메모리에 강점이 있고, 미국은 HBM에 일본은 반도체 소재와 부품에 특화되어 있다. 그러면 과연 어느 국가에 투자한 것이 성과가 좋았을까? 환차손을 고려하지 않기 위해 각국의 통화로 이들 국가에 투자했을 경우 성과를 비교 평가해 보기로 했다.
- 반도체 etf 비교
ACE AI반도체포커스 | SMH | GLBAL X SEMICONDUCTOR JP | |
가격 | 19,050 | USD 269 | YEN 4,965 |
수익률(6월/12월) | 65% / 56%('23.10.17) | 58% / 78% | 28% / 59% |
수수료율 | 0.3% | 0.35% | 0.65% |
배당 | 0.21% | 0.4% | 0.46% |
순자산 | 552억원 | USD22.79B | 70백만엔 |
발행회사 | 한국투자신탁 | VANECK | GLOBAL X MANAGEMENT |
- Top 5 종목 및 비중
ACE AI반도체포커스 | SMH | GLBAL X SEMICONDUCTOR JP |
삼성전자 27% | NVDA 18.8% | DISCO 13.5% |
하이닉스 26% | TSM 13.3% | TOKYO ELEC 10.6% |
한미반도체 22% | Broadcom 8% | ADVANTEST 10.2% |
테크윙 2% | AMD 5.5% | RENESANS ELEC 10% |
네오셈 1.8% | ASML 4.8% | SCREEN HOLDINGS 9% |
- 비교평가
연간 수익률로는 SMH 미국 ETF가 우수하다. 2023년 10월 상장된 한국 ETF는 6개월 수익률은 좋으나 7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한미반도체의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엔화의 약세에 따른 환차익과 ETF의 성과를 누리고 싶다면 글로벌 X일본반도체 ETF (GLBAL X SEMICONDUCTOR JP 2644)에 투자를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론 적절한 비중으로 미국/한국/일본을 4/3/3의 비율로 투자하겠다.